스마트폰 유혹, 이젠 견딜 자신 있어요
하동 금남중, Wee클래스 3학년 스마트폰 중독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하동 금남중학교(교장 이기백) Wee클래스에서는 1학기 동안 3학년을 대상으로 주1회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학기 초 간이검사에서 선별된 학생 및 자발적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의 현 사용실태 및 장단점 알기, 자기 폰 사용 패턴 파악하기, 대안활동 탐색 및 유혹 이겨내기 등 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방법을 익히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한 학생은 “평소 내가 폰을 많이 쓰는 것 같아 막연하게 걱정이 됐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폰 사용 시간과 습관을 확실하게 알게 돼 반드시 줄여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막상 폰 사용을 줄이려고 하니 쉽지가 않았다”며 “이 프로그램에서 폰 사용에 대한 유혹 이기는 방법과 폰 대신 할 수 있는 다른 활동들에 대해 알게 돼 훨씬 더 자신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금남중 Wee클래스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하고, 이후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및 사회성 신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 0개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