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삼장면 국도 59호선에 인동덩굴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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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6.23 05:45



     산청군 삼장면은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인동덩굴 3,000여 본을 삼장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하숙이) 13명과 함께 국도59호선 도로 법면에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동덩굴는 6월 ~ 7월에 처음 백색으로 꽃이 피었다가 금색으로 변하므로 금은화(金銀花)라 불리며 독을 풀고 열을 내리며 강한 항균작용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문동규 삼장면장은 “삼장면을 관통하는 국도59호선에 인동덩굴을 식재해 산청군이 지닌 한방 약초의 고장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청군이 대한민국 최고 한방 약초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최일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장면은 지리산 반달곰 꽃동산, 대포숲 꽃동산, 도로변 유휴부지 꽃동산 등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함을 느끼는 녹색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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