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세주) 및 복지협의체(위원장김장렬)에서는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한 모내기 행사를 6월 8일 오전 위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돕기를 성금 독려를 통하여 지원하였던 것을 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농어촌공사가 위탁 관리하고 있던 논 3,382㎡(1,024평)를 임차하여, 직접 벼를 경작하고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마을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2015년 처음 실시하여 백미 20kg 120포를 수확하여 차상위계층 등 120세대에 직접 전달하였다.
잡초제거, 논 고르기, 물대기 작업 등 사전 준비와 모내기 행사는 모두 위원들의 직접 참여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 병충해 방제 및 재해예방 활동도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송세주·김장렬 위원장은 쌀 수확량 확대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과 관심을 가질 것이며, 금년 10월에는 많은 양의 쌀을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150명을 선정하여 20Kg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기영 칠산서부동장은 모내기서 부터 병충해 방제 그리고 벼수확에 이르기까지 연중 사랑의 손길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동 소외된 이웃에게 마음까지 잘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 벼 경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