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기 씨, 백수연 맞아 5백만 원 장학기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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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6.14 12:09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기금 출연
    - 이원기 씨, 백수연 맞아 5백만 원 장학기금 출연 -

     

    백수연을 맞은 시민이 지역 후학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밀양시 내일동에 사는 이원기 씨는 백수연을 맞아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장학기금으로 5백만 원을 6월 13일 기탁했다.

    밀양시 상남면 평촌의 가난한 농가에서 장남으로 태어난 이원기 씨는 부북면 무연리 연포마을에서 성장하였다.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농사를 지으며 주경야독하여 1941년 부북면 면서기로 근무하면서 공무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해방 후 교육에 뜻을 두어 독학으로 교원 양성 시험에 합격, 경남 임시 교원양성소에 입소한 후 43년간 교직에 평생을 바쳤다. 밀양 백산초등학교, 부북초등학교, 상남초등학교, 사포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며 미래의 어린 인재 육성과 교육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1983년 정년 퇴임 후에도 향교, 서원, 밀양문화원에서 지역 전통의 계승과 발전 그리고 밀양의 문화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힘써 왔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이원기 씨는 “백수연을 맞아 밀양 지역의 후학 양성과 미래교육 발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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