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오부면 출신의 한 언론사 기자가 3년째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오부면은 14일 경남도민신문 정도정 기자가 마을 경로당에 선풍기 18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정 기자는 지난해에도 마을경로당과 불우이웃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는 등 3년째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오부면 주민 등에 따르면 정 기자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사비를 모아 노인들과 불우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왔다는 후문이다.
정 기자는 “올해 여름은 어느해 보다 덥다고 한다. 마을 어르신들이 여름을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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