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규제완화로 시민 우선 시정 강조
-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과감한 규제개혁 지시 -
“민원인에게 불필요한 비용 발생과 장기간 소요되는 인허가 절차를 과감히 개선해 주십시오!”
권민호 거제시장은 8월 확대간부에서 경관심의 절차 간소화와 인허가 통합위원회 운영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경관심의 시 사전검토 절차를 생략해 처리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개발행위, 건축허가 등을 심의하는 각종 위원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위원회를 구성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경관심의 시 사전검토 후 경관심의를 실시하는 2단계 절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 개발 시 개별 법률에서 요구하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통합·간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권 시장은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큰 화를 피하기 어렵다.” 며 “비상시 임무를 숙지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해 을지연습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예년보다 심한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거제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바가지 요금, 불친절 등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여행은 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 이라며 “식당, 숙박업소 등 관광관련 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감독으로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을 관광분야에 접목해 전 직원이 거제 알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노사민정 협조체계를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로서 품위유지와 언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담에는 틈이 있고, 벽에는 귀가 있다. 공직자에게 높은 수준의 윤리기준이 적용되는 것은 당연하다.” 며 “사적인 자리라도 언행과 품위에 흐트러짐 없는 공직자의 자세를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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