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6월 24일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거제경찰서장, 거제대대장 등 주요 안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 2016년 제2차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통합방위태세확립 추진결과, 동원예비군 감사결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의 방호대책 등의 보고 후 석유비축시설을 점검 및 견학하여 우리 시의 군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시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하여 한국석유공사거제지사가 있는 군사적 요충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 구축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