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문화로 화합하는 1박 2일
하동 옥종초, 다문화 어울림캠프 운영…다문화 학생과의 유대감·공동체 형성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조시연)는 2016 다문화중점학교 운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1박 2일간 다문화 어울림캠프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학생과의 유대감을 기르며 자연을 사랑하고 질서를 지키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 건강하고 다양한 한국인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다문화 음식체험과 다문화 놀이 활동, 다문화 학생과 결연한 학생 간의 이야기 나눔 시간 등을 가지며 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했다.
4학년의 한 학생은 “우리 부모님이 다른 나라에서 오셨지만 이번 1박 2일 다문화 어울림 캠프활동으로 자신감이 생겨 엄마나라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배워서 우리나라를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종초등학교는 이번 캠프활동으로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채워가며 미래지향적인 삶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법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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