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물에서도 나를 지켜요!
하동 옥종초, 3·4학년 생존수영 실시…물에 대한 적응력 및 위급상황 대처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조시연)는 지난 30일 진주 키튼드림센터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옥종초등학교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에 3·4학년 생존수영이 신설돼 10시간을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수영교실은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수영기술 습득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진행됐다.
4학년 한 학생은 “물을 무서워하는데 친구들과 함께한 오늘 수영은 재미있었다”며 “아직 혼자는 무섭지만 오늘 배운 호흡법과 다리동작대로 계속 연습하면 나중에는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옥종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급한 상황에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올해 3·4학년 3회, 1·2학년과 5·6학년은 2회씩 생존수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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