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한 달여 앞둔 21일 산청군 신안면 방동마을 염호철씨 부부가 햇배를 수확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돼 맛있기로 유명한 산청 배는 대부분 8월 중·하순께가 수확기인 원황, 한아름 등 올배다. 수확 적기가 10월 초순인 신고배에 비해 숙성기가 이르다. 따라서 올해처럼 추석이 빠를 때는 올배를 사 먹는 편이 맛이 더 좋다.
특히 산청의 배 농가들은 생육촉진제를 거의 쓰지 않아 당도와 식감이 좋고, 쉬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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