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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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6.23 05:51




     저소득 다문화가족 발굴 및 지원 통해 최저생활보장 도모

     

      산청군은 오는 7월부터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多문화·多함께·多누리 프로젝트’(이하 多多多프로젝트)사업 추진을 위해 21일  산청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업무간담회를 거친 후 희망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多多多프로젝트’는 지난 해  7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른  맞춤형복지급여 제도 도입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문화가족은 타 계층에 비해 언어의 장벽, 문화의 차이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기초생계급여 수급률이 낮은 편이다.

     이에 산청군은 경남도의 사업 시행에 맞춰 산청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다문화가족의 수급률을 높여 이혼 등 가족해체 방지를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프로젝트는 산청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방문사업 중 발견한 생계곤란 다문화가족을 해당 읍·면에 발굴·통보하면 산청군에서 다문화가족의 생활실태 조사 후 소득수준에 따라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민과 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중심의 상시보호체계가 구축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고향을 떠나 먼 타지로 온 다문화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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