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나눔봉사단, 사천전통문화재 계승발전 후원행사 가져
-무형문화재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2일 오후 2시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사천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KAI 나눔봉사단(단장 하성용 사장)과 사천무형문화재연합회 간의 후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행사는 KAI 나눔봉사단과 사천시무형문화재(진주삼천포농악, 가산오광대, 마도갈방아소리, 판소리고법, 판소리수궁가)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메세나협회 및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KAI 나눔봉사단에서는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해 사천무형문화재연합회에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시 관내에 있는 세종태실지를 비롯한 유형문화재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사천 문화재 계승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KAI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KAI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이번 후원행사를 계기로 사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천무형문화재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을 생각하는 KAI 나눔봉사단의 뜻 깊고 통 큰 후원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사천시가 보유한 무형문화재의 융성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난 4월 용현면 선진리 864-2 번지 일원에 사업비 50억원으로 완공하여 국가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와 가산오광대보존회가 상주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