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2일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양영수)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는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여름이불 50세트(환가액 1,750천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영수 지점장은 “지역의 우수 은행으로 경남은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민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되돌려 줄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은 매년 명절은 물론 가정의 달 5월과 연말연시가 되면 떡국 세트, 독거노인 생필품, 사랑의 연탄, 김장나누기 성금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여름이불은 읍면동을 통해 선정한 관내 복지소외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