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순)의 주관으로 지난 6일 연말 맞이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부녀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3일간 배추 500포기를 다듬어 절이고, 양념 재료를 만드는 등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한 정성을 모았으며, 새마을지도자회원들도 손을 보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도 함께했다. 하 군수는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른 아침부터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마을 경로당,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9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봉순 회장은 “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담갔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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