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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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8.01.02 12:45

    2016년 미세먼지 선도학교에 이어 2017 경남교육청 미세먼지대책시범사업 학교로 선정된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신차순)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갈육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실내체육시설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온누리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교장 축사에 이어 실내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활용방법 설명, 학교 무용팀 시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라온누리실은 공모를 통해 지어진 이름으로 ‘즐거운 세상’을 의미하며, 갈육초등학교만의 관점과 철학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실내체육 공간이다.

     

    라온누리실은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방진망, 미세먼지 측정기 및 알림전광판 등 다양한 미세먼지저감 장치를 갖췄으며 전면거울, 안전쿠션 및 매트로 안전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라온누리실에서는 체육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과목의 신체활동과 방과후교실, 예술강사지원(무용) 수업 등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 후 미세먼지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스크착용 생활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학교 인근 주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며 올바른 착용법을 알리고, 우리의 10가지 약속에 스티커를 붙이며 맑은 하늘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No Fine dust’ 후드티를 입고 ‘미세먼지, 황사 없는 맑은 하늘이 그리워요’라는 소망을 알리기 위해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함께 펼쳤다.

     

    갈육의 ‘베스트 마스크 착용자’로 불리며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 및 마스크 생활화 알리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6학년 엄○○ 학생은 이번 퍼포먼스를 앞장서서 이끌었다.

     

    신차순 교장은 “미세먼지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전환 문화를 만드는 미세먼지 대응교육 선도학교답게 퍼포먼스를 통해 마스크 착용 확대와 대중화, 깨끗한 하늘 만들기 개선노력 등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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