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푸른 지구 살리기’ 주간을 맞아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오감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하동 오감길 중 알프스 힐링 길인 구재봉 자연휴양림 탐방을 통해 숲의 기능과 가치를 배워 자연 사랑의 마음과 더불어 우리 고장 하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실시됐다.
학생들은 목재문화체험관에서 각자 개성 있는 나무예술품을 만들고, 에코어드벤처 체험을 통해 숲의 공익적 기능과 자생력을 배우며, 숲속을 산책하면서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갈육초등학교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사람들의 지속적인 생존을 보장해 주는 근원인 숲을 보호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꼬마 환경 실천가를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