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고전면 주민들의 건강과 쉼터 역할을 할 고전목욕탕이 새로 지어져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2일 오전 11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김진태 군의원, 박태윤 발전협의회장,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전목욕탕 준공식을
가졌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고전면민의 숙원사업인 목욕탕이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목욕탕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랑방 역할을 하는 나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고전목욕탕은 국·도비,
군비 등 10억여원을 들여 전도리에 연면적 328㎡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 이후 1년여 만에 준공됐다.
목욕탕은 남녀 온·냉탕을
비롯해 사우나실, 찜질방, 이발소, 체력단련실 등을 갖춰 목욕과 함께 가벼운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25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목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욕탕이 주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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