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 황금재첩 캐러 하동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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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7.28 07:27




    하동군, 29∼31일 섬진강 재첩축제 ‘황금재첩을 찾아라’ 5회 금 1돈 200개

     

      ‘섬진강의 시원한 물속 모래밭에 숨겨진 진짜 황금재첩 캐러 하동으로 가자!’ 하동군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2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 ‘황금재첩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황금재첩을 찾아라’는 ‘별천지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슬로건으로 29∼31일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대표프로그램.

      지난해 첫 축제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에 개최돼 올해는 개최횟수를 4회에서 6회, 황금재첩 개수도 110개에서 200개로 대폭 늘렸다.

      ‘황금재첩을 찾아라’는 송림 앞 백사장과 섬진강 경계지점으로부터 폭 10m 길이 250m 규모의 물속 모래밭에 미리 뿌려놓은 FRP재질의 황금재첩 모형을 찾으면 황금재첩 모양의 진짜 순금 1돈(3.75g)을 준다.

      황금재첩 찾기는 축제 사흘 동안 매일 열린다. 첫 회는 축제 개막일인 29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다음 날은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마지막 날 역시 오전 11시, 오후 3시 각각 두 차례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황금재첩 찾기도 축제 3일 중 1차례 마련된다. 황금 개수는 첫날과 마지막 날 각각 30개, 둘째 날 각 40개씩이며, 외국인에게도 30개가 배정돼 총 200개다.

      모래밭에서 찾은 황금재첩은 1인당 1개만 인정되며, 최대 참여인원은 첫날과 마지막 날 회당 각 1000명, 둘째 날은 1500명 내외다.

      행사 전 섬진강과 송림, 하동유래 등에 대한 OX퀴즈도 진행되는데 첫날과 마지막 날은 전문MC, 둘째 날은 하동홍보대사 변우민이 출연한다.

      또 행사에서 제일 먼저 황금재첩을 찾은 주인공은 사물놀이패의 축하 세리머니를 받으며 본부석에 올라 황금을 교환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황금재첩을 찾아라’에는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대신 재첩 잡는 소쿠리 1개와 8000원 상당의 티켓(쿠폰)이 제공되는데 이 쿠폰으로는 행사장 내에서 식사를 하거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알프스하동 푸드마켓에서 물건을 살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 첫 축제 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아 이번 축제 때도 독지가의 협찬으로 개최횟수와 황금 개수를 늘려 진행하기로 했다”며 “시원한 강물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황금재첩을 잡는 행운도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는 △참여와 화합 △힐링과 휴(休) △종합 문화관광 축제를 기본 방향으로 섬진강 물 합수식, 섬진강 재첩모형 알까기 대회, 동서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물놀이·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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