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오는 9월 2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원, 관광지, 터미널, 시장․상가,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48개소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악취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지난 7월중 안심벨이 설치된 여성대상 범죄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26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시설점검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성장근 환경위생과장은“군은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청결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이용객께서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