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자 2016년 6월 15일 어르신 50명에게 창녕군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창녕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매예방 및 진단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정신보건의사가 참여해 두렵지만 잘 알지 못하는 치매에 대하여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개인 상담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전문 상담가들이 개인별 치매진단을 실시하고 다양한 치매예방 운동법도 알려주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월에는 남지읍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여르신들을 모시고 남지읍사무소에서 제2차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현재 13개 사업단에 4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사회문화체험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