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적정한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재정 안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의료급여관리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밀양시에는 2명이 배치돼 의료급여수급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 이에 밀양시에서는 2012년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을 최초로 취득하고 1개월 이내거나 재취득한 신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명을 가정방문하여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밀양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방문하지 못한 신규 취득자에게는 전화 교육을 실시해 의료급여제도 이해를 도울 것이며 정보 부족으로 의료급여 제도 이용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에도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급권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