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최웅길)은 송지리 636-4번지 유휴지 일원에 조성한 녹지공간(화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 11월 30일 읍장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삼랑진읍협의회(회장 김정호)와 협약식을 가졌다.

❍ 녹지공간(화단)은 바르게살기운동 삼랑진읍협의회에서 지난 7월 8일 제막식을 거행한 장소로 주변은 표지석과 국기게양대만 있을 뿐 그동안 유휴지로 방치되어 오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경관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 삼랑진읍은 바르게살기운동 삼랑진읍협의회의 요청과 송지사거리~신천대로변을 이용하는 보행자의 미관 개선의 필요성에 따라, 540㎡의 유휴지에 제방변 잔디 식재와 영산홍, 회양목 및 남천 등의 관목을 식재하여 녹지공간(화단)을 조성했고, 이 곳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역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삼랑진읍협의회와 상호 협약식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 협약식에서 최웅길 삼랑진읍장은 “지역단체에서 솔선해서 녹지공간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경관 개선과 지역공동체 의식 변화 및 협동심 고취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읍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다해 아름다운 삼랑진읍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호 협의회장은 “행정에서 조성한 녹지공간을 책임지고 잘 관리해서 삼랑진읍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