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난 27일 ‘남부에어’를 밀양시에 설립할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밀양상공인들은 환영하면서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밀양상공회의소 이홍원 회장은 “밀양에 본사를 둔 항공사가 설립되면 밀양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밀양상공인들은 이 계획을 환영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에 설립될 LCC ‘남부에어’는 자본금 1천억 원으로 설립되며, 경남도가 100억 원(10%)을 출자하고 밀양을 거점으로 경남도를 포함한 영남권 5개 시도 상공회의소, 기업, 항공사,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오는 2017년 12월 운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남부에어’가 활성화되면 지역고용창출과 지역민의 항공이용 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저비용항공사 1개사를 설립하면 직접적으로 약 1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2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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