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자생단체협의회(회장 이강은)는 중복인 27일 11시부터 주민센터에서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커피, 매실, 요구르트 등의 다양한 음료수 200여개를 준비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취향에 맞는 음료수를 직접 골라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얼음과 음료수를 가득 채운 아이스박스를 민원실 입구에 비치해 놓았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많은 주민들이 무더위에 지쳐 힘겨워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폭염으로 인해 땀을 뻘뻘 흘리며 들어오는 안동 김나경(43세)씨는 “주민센터에서 주는 음료수 한 병이 더위는 물론이고 맘 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며 감동받고 돌아간다며 흐뭇 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