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8일부터 27일까지‘김해독서대전’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김해독서대전 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내년에도 시민들과 더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를 개최하고자 만족도 조사를 한다.
설문 참여는 김해시통합도서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책 읽는 도시 김해’, 시립도서관 벽보의 QR코드와 온라인 링크(https://naver.me/FRWDQVHG)로 응답 후 제출하면 된다. 설문 참여자 중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해독서대전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사전 행사와 본 행사로 나눠 연중 운영하며 올해는‘서(書)로 이음’을 주제로 책과 사람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주요 사전 행사는 △시민작가 양성사업 ‘초판을 찍자’ △시민도서 소개영상 ‘톡톡북’ 등이 있고, 본 행사는 △국내 대표작가 릴레이 강연 △가족 책 운동회 △가족 공연 △오픈라이브러리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독서대전에 대한 만족도와 향후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운영계획 수립에 소중한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