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와 합동으로 11일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제로페이 조기 정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00여개 점포가 몰려 있는 장유1동 코아상가와 주변 도로변에서 진행됐으며 시 지역경제과를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코아상가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코아상가 내 점포를 2인1조로 방문해 제로페이 희망 점주들이 온라인으로 가맹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가맹점 신청서를 현장 접수하는 등 가맹점 가입을 독려했다.
코아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제로페이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도입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은 결제수수료가 없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사용금액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배선영 시 지역경제과장은 “대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길거리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