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와 함께 관내 복지사각 지대의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장마, 태풍으로 이중고를 겪는 가계 경제와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도시개발공사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김해지역 내 농가를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50개의 나눔 꾸러미를 포장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 직원은 “해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지속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지역 공기업으로 앞장 서 주신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딛고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통로로써 따뜻한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올해 하동, 합천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활동, 가정의 달 취약 계층 간식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