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지난 5일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 운영보고와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를 위해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실행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으로, 매년 4회 이상 개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서면회의와 분과(소)위원회로 운영되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실행위원회는 김해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성폭력상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 16개 기관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총22명의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김해시는 2021년도에도 위기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각 기관의 위원들과 위기청소년 지원방법과 절차를 협력하여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박종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