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기념‘나라를 지킨 김해 영웅이야기’운영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김해 인물들을 알아보는 ‘나라를 지킨 김해 영웅이야기’ 행사를 운영한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김해를 지키다 전사한 사충신과 1919년 3·1 만세운동에 학생대표로 활약하며 같은 해 3월 30일 김해 읍내 중앙거리에서 열린 만세시위를 주도한 배동석 등 역사 속 김해 인물들을 살펴보고 독립열사 지도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은 6월 6일 현충일,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6월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했다. 장유도서관 관계자는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특정한 날과 달에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도서를 찾아볼 수 있도록 유도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기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5일(토) 오전 10시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6월 24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장유도서관 유아실을 방문하거나 전화(330-7468)로 참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및 내용은 김해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