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름 무더위가 일찍 다가옴에 따라 휴가철 나들이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6월 말부터 7월초까지 하절기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국도변 휴게소·역·터미널 내 음식점 및 패스트푸드, 커피프랜차이즈업체 가맹점,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 준수 여부, 적합한 음용수 사용, 조리기구류 청결·소독 등 기본안전수칙 위주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2016년 공개 모집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참여시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위생 감시 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음식물인 냉면, 콩국수, 샐러드, 김밥, 빙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김해시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하고,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위해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