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글샘도서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학교’(7월)
- “더위야 물렀거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물놀이 시간!”-

      매 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화정글샘도서관(관장 류정옥)의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학교”에서 7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더위 사냥’에 나선다.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만큼 몸과 마음이 시원해질 수 있도록 친구들과 이웃이 만나 즐거운 물놀이를 펼칠 예정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학교”는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현장에서 점점 더 놀 시간, 놀 장소, 놀 친구들을 만나기 쉽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행복한 놀이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이 놀이에 함께 참여하며 놀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여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6~7세 유아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20여 가족이 매 월 함께 하고 있으며, 이 시간에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재미있는 놀이, 몸을 사용하는 놀이를 주로 하며 놀이 안에서 배려와 협력을 배우고, 아이들은 친구를 부모님들은 이웃을 만나고 사귈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한다.
     7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정글샘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화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질 7월의 놀이학교에서는 물풍선 목도리 만들기, 패트 병으로 만든 물총 놀이, 물풍선 터뜨리기 게임 등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7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시설예약시스템(http://yes.gimhae.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가족 중 대표 자녀의 아이디로 신청하고 형제 자매가 모두 해당 연령일 경우 한 자녀의 이름으로만 신청하면 된다. 부모님은 별도의 ‘예약’없이 함께 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준비물, 접수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http://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