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럿거라”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삼계탕 나눔데이』행사 실시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태식)는 8월 17일(목) 12시 삼계동 소재 새서울녹각삼계탕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120명을 모시고『홀몸어르신 삼계탕 나눔데이』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공모사업’에 민관협력 사업으로 선정되어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북부동 협의체)에서 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협의체는 연일 무더위 속에서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안부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으로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동 협의체 뿐 만 아니라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 봉사를 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행사장에 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집을 방문하여 삼계탕과 함께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였다.
신형식 북부동장은 “연일 폭염 속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나서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자원을 발굴 ‧ 연계하는 등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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