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기적의도서관 ‘뽕뽕뽕 방귀쟁이 뽕 함마니’공연 성황리 열려-
지난 9일 김해기적의도서관(관장 차미옥)에서 어린이 국악극 ‘뽕뽕뽕 방귀쟁이 뽕 함마니’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뽕뽕뽕 방귀쟁이 뽕 함마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남도국악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기적의 국악도서관'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창작 국악극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진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영등할매 설화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공연장을 찾은 어린 관객들은 ‘방귀’라는 재밌는 소재와 독특한 전통악기소리로 꾸며진 국악극의 매력에 푹 빠졌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국악극이 처음이라 아이들이 지루해할까 걱정했는데 공연이 너무 즐거웠다. 국악기 소리도 매력적이었고 아이들이 큰 소리로 방귀주문을 외우는 것도 재밌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지역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 6.14(오후)뽕함마니 공연 사진.jpg (2.9MB)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