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월 13일(화) 북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효)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가정 2명에게 총 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3월 대학 입학 예정자로 학업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새마을협의회 김종효 회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대학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따뜻한 희망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같은 날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태식)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사랑의 떡국 떡”100박스(100만원 상당)를 동에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세대에는 직접 각 가정에 배달하여 동절기 안부도 확인하는 등 추운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홍성옥 북부동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부동 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