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정영식)는 지난 1일 설날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 235세대에 14백만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전달하였다.
창원시협의회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할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외로움을 함께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미혜 수석부회장, 강성희 의창지회장, 강경숙 성산지회장, 윤영주 마산지회장, 명길성 진해지회장 등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관할 경찰서와 거주지역을 찾아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정영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과정에서 겪는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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