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일(오후1시~3시) 공교육 진입 전·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똑똑하고 좋은 부모 되기’ 부모역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교육 진입을 앞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자녀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잘 극복하는 방법,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와 상담시 태도 및 궁금점 질문방법 등에 대해 교육청 다문화담당 장학사가 교육을 실시해 결혼이민자들이 자녀 입학 전·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자녀들이 학교 부적응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다문화자녀들의 학교생활 어려움 등을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녀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내년에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한국의 학교생활은 어떤지, 학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등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민이 해소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자녀교육 및 양육의 어려움을 돕고자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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