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창구, 5월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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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7.05.04 19:24

     

    창원시 의창구는 의창구 복지위원협의회(회장 강영이)5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2일 가족이 없는 무의탁 홀몸어르신 9명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신용수 의창구청장과 의창구복지위원협의회 강영이 회장 등 복지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위원들이 손수 만든 미역국과 생일케이크, 생일선물, 축하화분(카네이션)을 준비해 8개 읍면동 5월 생일 도래 홀몸어르신 9명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노래를 부르면서 생신을 축하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모두들 기뻐하면서 고맙다며 복지위원 손을 잡고 눈물을 보이시기도 했고, “매년 생일날이면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이 쓸쓸했는데 구청장까지 생일날에 찾아와 축하해 주니 꿈만 같다며 좋아했다.

     

    의창구 저소득 어르신 생신상은 동창원농협 고주모에서 생일케이크를 후원하고, 의창구복지위원협의회에서 미역국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화분으로 카네이션과 소정의 생일선물을 전달했다. 의창구는 지난 1월과 3월에 13명의 독거노인들의 생신을 챙겨드렸고 앞으로 격월로 36명의 노인들에게 생신상 차려주기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강영이 회장은 특히 5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어르신들에게 생일 챙겨드리게 되어 무척 뜻깊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앞으로 내 부모님과 같이 생신 차려드리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5월은 어버이날이 있는 달이어서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할 수 있는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행한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실감하게 해주고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들에 큰 기쁨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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