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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4일 오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가족품앗이로 활동하는 부모와 자녀(2~9세 자녀를 둔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뮤지컬 ‘엉뚱발랄 콩순이’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순이 캐릭터를 통해 자녀의 긍정적인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가족중심의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품앗이 활동가족 중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 신규 회원인 한 어머니는 “주말마다 자녀와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는데, 오늘 아이들이 좋아하는 뮤지컬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품앗이 활동이 앞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와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에는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110가족 320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체험, 놀이,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돌봄 나눔활동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 ☎055-225-4056) 또는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 ☎055-225-39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