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도 울고 갈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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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8.07.10 04:16

    아침이슬이 내려앉은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는 수많은 사진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열정과 좋은 구도의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으로 그 열기가 매우 뜨겁다.

     

    연꽃 위의 개개비는 재잘재잘 경쾌한 노랫소리로 영롱한 자태의 연꽃과 하모니를 이룬다. 개개비가 만드는 경쾌함, 연꽃의 아름다운 색감 그리고 커다란 연잎이 바람에 움직이는 생동감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쾌청한 날의 연꽃단지는 파란 하늘과 함께 한껏 물오른 색감을 뽐낸다. 홍련과 백련의 색대비로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반면 흐린 날의 연꽃단지는 신비함과 중후함을 모두 연출하는데 흐린 날씨에 연꽃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 또한 매력적이다.

     

    연꽃단지 사이 길로 스며든 안개는 신비로움을 만들어 내고 흐린 구름을 품은 하늘은 중후함을 더해 붉고 하얀 연꽃의 색감을 더 아롱거리게 만든다.

     

    창원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연잎 크기를 줄이고 연줄기를 작게 해 더 많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아기자기하고 형형색색의 수련도 함께 식재해 다양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한 여름의 푹푹 찌는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봉오리를 시원하게 터트린 연꽃의 축제 현장에 연꽃의 생동감과 화려함을 눈에 담고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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