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고용·산업위기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130억 원 긴급지원 요청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편집부 | 2018.10.14 21:15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연말 서민경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용·산업위기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위한 1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긴급지원 요청했다.

     

    지난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고용·산업위기지역 지방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허성무 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시가 기재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한 고용·산업위기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모두 1262700만원의 예산으로 연말까지 창원시 산하 공공기관 166개 부서, 399개 사업을 망라한 5530개의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일자리 창출 규모가 가장 큰 희망근로 지원사업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용위기지역 실직자 및 실직자 가족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2749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57천만 원의 예산으로 저소득 노인계층 자립을 위한 노노케어’, ‘주차보안관’, ‘공공시설봉사등 공익활동분야 1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 밖에도 올해 연말까지 창원시가 기재부에 요청한 고용·산업위기지역 맞춤형 일자리는 대학 휴학생 직장체험활동 지원사업 300농촌 일손돕기 지원사업 260창원시 중장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전문인력 배치 148명 등 399개 사업 5530개이다. 기재부의 국비지원으로 사업이 시행되면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고용취약계층의 하반기 가계생활안정과 경기활성화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고용·산업위기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에 더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고용·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현안사업에 136억 원의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창원시가 기재부에 요청한 지역현안사업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6억 원)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50억 원)의 단기사업과 3D프린팅 설계혁신 실증라인 구축사업(20억 원) 항공기 Pylon설계 및 제품개발 지원사업(20억 원)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10억 원) 중소형 특수선박지원센터 구축사업(30억 원)의 계속사업을 합해 모두 136억 원 규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에 기재부 연구개발예산과장이 고용·산업위기지역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컨설팅을 위해 창원시를 방문해 제1부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가지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약속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의 고용 ·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사업과 지역전략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고용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삭제 목록
    246개(5/21페이지)
    창원시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
    • 경상남도
    • 거제시
    • 거창군
    • 고성군
    • 김해시
    • 남해군
    • 창원시
    • 밀양시
    • 사천시
    • 산청군
    • 양산시
    • 의령군
    • 진주시
    • 창녕군
    • 통영시
    • 하동군
    • 함안군
    • 함양군
    •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