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인터내셔날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경남로봇산업협회·KIMM(한국기계연구원) 기술교류회에 참가, 2020년 주요 로봇관련 기업지원시책을 소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경남로봇산업협회(회장 로봇밸리 박명환 대표)가 년2회 개최하는 행사이며, 한국기계연구원의 ‘미래형 로봇을 위한 요소기술’과 한국전기연구원의 ‘Loading/Unloading용 4축 로봇의 기구동역학 해석’에 대해 소개됐다.
(사)경남로봇산업협회는 창원(39), 김해(7), 양산(3), 함안(1) 등 50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제조로봇 선도도시 창원’ 슬로건과 함께 2020년 로봇기업지원시책을 소개했다.
- 중소기업 스마트공장에 보급형 로봇을 개발, 지원하며
- 로봇도입 의향이 있는 중소기업의 로봇도입 방법, 절차 등 사전 컨설팅제공
- 감속기·서보모터 등 로봇핵심기술 상품화와 신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지원
- 열악한 작업환경과 인력부족을 겪는 뿌리업종에 로봇기반의 자동화 공정지원
- 국산 감속기와 서보모터를 적용한 제조로봇을 현장에 적용하는 로봇보급사업 등
국산 핵심부품을 적용한 로봇보급 및 인력양성에 230억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중심의 로봇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로봇위크(Robot Week)를 지정하고 각종 로봇특강, 로봇·드론체험, 로봇 코스프레, 로봇경진대회 등 다양한 로봇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룡 신성장산업과장은 “로봇도입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로봇 도입 컨설팅과 인력교육을 병행하고, 지속적인 로봇보급사업을 진행하겠다”며 “로봇협회가 산·학·연이 참가하는 기술교류회를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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