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재단 진의장 원장은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창원상공회의소와 ‘창원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가운데 왼쪽부터 무역보험공사 형남두  부사장,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진의장 원장. (사진제공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지역 수출中企지원 위해
창원산업진흥재단, 무역보험공사 및 창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中企수출활성화 위해 K-SURE와 창원상의와 협력 강화

  창원산업진흥재단(원장 진의장, 이하 ‘산업진흥재단’)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K-SURE') 및 창원상공회의소(경남FTA활용지원센터)(회장 최충경, 이하 ‘창원상의’)와 ‘창원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결된 산업진흥재단, K-SURE 및 창원상의간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창원소재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산업진흥재단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K-SURE의 단체보험*에 가입하거나 개별로 무역보험에 가입하게 되는 경우 수출지원보험료 지원을 하게 된다.

창원상의는 지역 빅데이터 기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산업진흥재단 및 K-SURE에 추천하며 ▲K-SURE는 추천받은 기업에 무역보험 컨설팅, 국외기업 신용조사 무료서비스, 보증·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창원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한다.

* K-SURE 단체보험
 - 단체보험은 연간 수출실적이 미화 30백만 달러 이하인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정한도 범위 내에서 미회수 수출대금을 보상하는 제도
 - 여러 수출중소기업을 대신하여 수출유관기관, 지자체 등의 단체가 무역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까지 지원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6.9자) 세 기관의 공조 하에 창원소재 35개 중소기업에게 U$4300만 상당의 단체보험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 기관의 중점사업을 융합하여 관내 수출기업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체결하는 것으로, 창원소재 중소기업의 성장 및 수출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하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가 절실하다”며 “금번 창원산업진흥재단·창원상공회의소와 무역보험공사의 협력을 발판으로 더 많은 창원지역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