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자전거, 전국‘살림길’순방 퍼레이드! 
창원시‘낙동강 살림길’누볐다

  ‘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선정한 20개 지자체 ‘살림길’ 중 영남의 젖줄기인 창원 ‘낙동강 살림길’에서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삼옥 문화포럼 회장을 비롯한 전국순방단 30명과 창원시 자전거연합회 김도곤 회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가 오는 관계로 ‘여가형 살림길’로 선정된 본포교 주차장에서 낙동강 생태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라이딩을 마쳤다.

  2012년 4월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살림길 조성’이 지정되어 올해로 5번째 전국 순방을 가졌으며, 순방단은 7월 1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 살림길’을 출발해 7일 강동구 ‘고덕천 살림길’을 마지막으로 전국 순방을 마감한다.

  특히 중앙답사단에게 문화해설사와 창원시 답사단이 역사, 문화, 생태, 볼거리 등 다양한 창원시 관광홍보와 더불어 책자도 배부했다.

  조현준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낙동강 살림길’이 자전거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도로 안전점검 및 환경 정비를 통해 살림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