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북면신도시 주민 최대 도로 숙원사업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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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7.14 07:06



    창원시 북면신도시 주민 최대 도로 숙원사업 해결된다
    북면 지개~동읍 남산 간 도로 민간사업자 ‘사업이행 보증서’ 제출


    창원시 의창구 북면신도시 지역 교통해소 방안을 위한 최대 도로현안사업이 해결될 것 같다.

      이 도로는 북면 지개리~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5.4㎞, 폭 20m의 외곽도로 개설을 위해 2013년 6월 민간사업자 동양건설산업(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민간사업자의 법정관리, M&A(인수․합병) 등 기업 회생을 위한 절차이행으로 사업이행 보증서 발급이 불가하여 사실상 약 3년간 사업시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국내 중견기업 10여 개 사와 사업 참여를 위한 릴레이 협상을 벌여 국내 우량기업인 현대산업개발(주)와 출자 협의를 성사시켜 본 사업의 시행을 위한 지개남산도시고속화도로(주)를 설립하고 사업이행보증서(106억)를 6월 말에 제출함으로써 그동안 중단되었던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북면지역 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수익형 민자사업(BTO) 사업으로, 총사업비 1247억 원이 소요되며, 민간 사업자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형태로 1060억 원을 투입하고, 창원시는 약 187억의 보상비를 부담하게 되며, 운영 시 소형차 기준 1100원의 통행료를 30년간 도로 이용자로부터 징수해 민간에서 투자한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창원시는 이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이번 달부터 실시설계, 교통, 환경영향 평가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착수토록 협의 시행하여 오는 2017년 10월까지는 실시계획승인 및 보상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고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북면지역은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약 3만에 육박하고 있지만 시가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도 79호선과 주변 2차선 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 창원역 소계교차로~옛 39사간 앞 도계광장 (국도14호선) 도로와 접속 시 통행량 집중으로 많은 통행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이 사업이 시행되면 약 1만8000대 ~2만7000여대의 교통량을 분담하게 되어 의창구를 통과하는 국도 79호선, 창원대로, 시가지 국도 14호선 등 주변의 교통량이 최대 12% 감소되어 의창구 일대의 교통정체를 해소 할 수 있으며, 약 18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5억 원의 임금유발효과, 1200인의 고용 효과가 발생하게 되고, 지역 간 접근 시 유류비 절감 및 통행시간 단축 효과, 대기오염, 소음 등 환경개선효과 및 북면, 동읍지역의 개발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클 것을 예상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김충관 제2부시장, 실무국장 등이 관내 지역은행에서 대출(PF) 심의가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여 대출확약서(LOC)를 받음으로써 민간사업자가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참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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