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재개발·재건축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Zero’이끈다
이환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 여름철 맞아 대형공사 현장 점검 나서

이환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및 폭염에 대비해 대형공사장의 근로자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관내 재개발ㆍ재건축 공사현장 10개소를 찾아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유형인 타워크레인 붕괴, 흙막이벽 붕괴 등과 같이 집중호우 등에 따라 연약해진 지반에 대한 조치사항과 혹서기 폭염에 따른 근로자 보호시설 설치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각 공사관계자에게 현장관리 및 감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이환선 도시개발사업소장은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근로자들에게 적정한 휴가 등을 실시해 재충전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최근 창원시의 역점시책인 ‘관광 창원’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사관계자들간에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토록 하는 한편, 하계휴가철에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공사장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