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어 피서객이 급증하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5일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3번째 실시하는 이번 일제점검 대상은 창원시가 관리중인 진해구 대장동계곡을 비롯한 7개 지역으로, 경고판, 현수막, 수면 안전선 설치 등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상태와 구명조끼, 구명환 구조장비 등이다.

  창원시는 물놀이장 상항유지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도․감시하고, 특히 물놀이 특별기간(7.16~8.15)과 취약시간대(12~20시)에는 지원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부채 5000부를 배부하고, 전광판 문자와, BIT 그림을 표출해 안전한 물놀이 대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시민뿐만 아니라 우리시 방문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