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소방차량 노후율 10%대까지 낮출 전망
현재 총 125대 중 75대 60% 노후, 2016년 32대 보강 2017년 22대 보강
정호근 소방본부장 “안전은 어떠한 것과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소방장비 개선 속도에 박차를 가해 2017년까지 소방차량 노후율을 10%대까지 낮출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 소방차량은 총125대로 소방펌프차를 포함한 75대(60%)가 사용연수를 경과했다. 올해 소방본부는 74억3400만원을 들여 노후된 소방차량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소방펌프차 등 11종 32대를 신규 보강·교체해 전체 차량 노후율을 30%로 낮추고 이어 2017년에 22대를 구매·보강해 노후율은 10%대까지 낮춘다.
한편, 소방차량 32대 중 9대는 출고가 완료되어 각 소방관서에 배치됐고, 23대는 하반기 검수 과정을 거쳐 적이 배치 될 예정이다.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은 “그간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대형사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안전보다 비용을 중시한 경제 우선사회에서 안전은 어떠한 것과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하다는 인식 전환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