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소방본부, 급증하는 말벌집 왜? 안전사고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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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7.28 07:11

     

    여름철 말벌집 제거 출동 급증, 벌쏘임 피해 예방을 위한 요령
    말벌 증가원인‘도심공원 증가, 이상기후로 먹이 부족 도심 출몰 등’
    2015년 벌집제거 출동 건수 약3,000건 달해 올해는 1.5배 더 높은 수치
    공격성과 독성 강한 말벌 대처요령 및 응급처치 방법

     

    창원소방본부는 여름철 말벌집 제거 민원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말벌의 급증원인과 벌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및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27일 발표했다.

      도심지의 말벌 급증원인은 도심공원의 조성, 폭염 및 마른장마로 인한 자연숲 먹이 부족현상으로 도심 출몰, 도심에 벌 천적인 조류의 개체수 적음, 고온다습한 기후  벌의 유충 발육기간 단축해 개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벌집제거 출동은 2964건이며 7월부터 9월까지 2353건으로 전체의 약80%를 자치하고 있다. 또한 2015년 같은 기간동안 비교했을 때 올해 7월까지는 880건으로 작년 590건보다 1.5배 수준이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해 독의 양이 일반 벌에 수십 배에 달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말벌을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등산 및 성묘시 긴 막대기로 이용해 사전 벌집 위치 확인하고 향수·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것을 피한다.

      또한 부주의로 벌집을 건들렸을 시 20~30m 떨어져 그늘진 곳에서 가능한 낮은 자세를 취해 목표물을 찾지 못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는 것이 좋으며, 통증과 부기는 얼음찜질을 하고 과민성반응에 의한 쇼크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경우 119에 신고해 적절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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