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가음정동 “3대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어요”
가음정동 청소년들, 아동·여성·청소년 대상 폭력근절 캠페인 직접 체험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박평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자원봉사 일환으로 5일 청소년들이 직접 ‘3대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근절 캠페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내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3대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던져줌으로써 이러한 폭력들이 우리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배우는 짧은 교육과 함께 직접 시민을 대상으로 팸플릿 배부와 가두 캠페인을 해보면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보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박평수 가음정동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이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보는 활동을 통해 폭력근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은 우리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음정동 청소년 여름방학 봉사활동’은 지난 7월 29일을 시작으로 8월 5일(금)과 12일(금) 3회에 걸쳐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아동, 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한 폭력근절 캠페인과 함께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