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광역시 홍보강사’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창원시, 광역시 홍보전도사 11명 선발해 지역별 본격 가동

창원시는 24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창원광역시 홍보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홍보강사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정원식 경남대 교수를 초빙해 ‘광역시 승격 필요성과 기대효과’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홍보강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그 간의 광역시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한 후, 자유토론 시간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개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의 홍보강사 활동에 대한 굳은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시는 지난 6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차로 6명을 ‘창원광역시 홍보강사’로 선발했으며, 이번에 5명을 추가 선발해 총11명의 정예 홍보요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허종길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홍보강사 중에는 전문강사를 비롯해 여러 지역사회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각종 교육 또는 모임 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광역시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초 ‘광역시 승격 추진’을 공식 선언한 이후, 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와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권역별 순회설명회, 국회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또한 오는 9월 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창원광역시 승격 입법청원’  출정식을 개최하고, 5일 국회에 지난해 받은 70만명의 서명지와 함께 입법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통한 ‘법률안 발의’ 등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